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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사고 후 간호사 폭행으로 논란이된 일본의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또 다른 의혹에 빠졌다.
특히 히로스에는 사고 후 시립 종합의료센터에서 여성간호사(37)를 여러 차례 발로 차고 팔을 긁어 경미한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줬다. 일본 매체들은 히로스에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간호사를 폭행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간호사가 히로스에를 막으려고 했을때 큰소리를 치며 폭행했다는 정황까지 알려졌다. 히로스에의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에서 잠시 패닉 상태에 빠졌고, 당분간 모든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자제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또 사고 직전 한 휴게소에서 동승한 남성 매니저와 바꿔 운전석에 앉은 후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팬들을 실망시켰다.
한편 1980년생인 히로스에는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톱스타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유명셰프 도바 슈사쿠와의 불륜을 인정하고 남편 캔들 준과의 이혼을 발표하며 이미지가 추락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