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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애즈원' 이민(본명 이민영·46)이 사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향년 46세.
이민의 사망 소식에 미국에 거주하고 있던 멤버 크리스탈은 황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동료의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1978년 생인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을 결성, '데이바이데이'로 데뷔했다. 이들은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감미로운 보컬을 내세운 R&B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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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민은 지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을 히트시키며 2000년대 초반 한국 대표 R&B 듀오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2013년 11월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거주해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