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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낮 선지와 밤 선지를 다르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낮 선지와 밤 선지 1인 2역에 도전한 임윤아는 "톤도 다르게 하려고 했고 비주얼도 바꾸려고 했다. 특히 밤 선지는 과장되고 에너지틱한 부분을 많이 보이려고 했다. 외모적으로도 컬러렌즈부터 펌 헤어스타일까지 최대한 꾸민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진심이 드러날 수 있도록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여자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했고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