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 아카데미는 7일 가을학기에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기념해 영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강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 17일에는 '근대 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 세잔과 영화감독이자 사진가인 아녜스 바르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며 작품 속 와인을 공부하고 시음하는 '영화 속의 와인'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 18일에는 '영화 일일시호일과 함께하는 차문화' 강좌가 열린다.
또 10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영화 '베토벤', '오베라는 남자' 등의 음악을 피아니스트 연주로 감상하는 '영화와 클래식 음악' 강좌를 개설한다.
11월 14일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영화 속 커피신(scene)'에서 대륙별 커피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시음회를 마련한다.
youngky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