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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투숙객은 향후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문화의 전당, 서부문화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6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과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 전체가 하나의 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김해는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매력을 다 경험할 수 없는 도시"라며 "이번 협약은 문화와 관광, 숙박이 연계된 머무르는 도시로 도약하는 실질적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영균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총지배인은 "관광객들과 함께 김해를 느끼고 체험하고 기억하는 새로운 여행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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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