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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지훈이 3년간의 공백기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훈은 "주말 드라마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더 잘하고 싶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하더라"고 당시 배우로서 가졌던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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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때 결심을 한 게 어차피 지금 작품이 안 들어올 테니 그 사이 여행도 가고 책도 읽고 건설적인 시간을 보내자는 거였다. 그런데 그것도 6, 7개월 정도 지나니 책을 읽어도 글자가 안 들어오고 영화를 봐도 무슨 내용인지 입력이 되지 않더라. 그렇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가 있었다"라며 슬럼프 당시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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