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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배우 박하나의 결혼식 답례품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이분들 오고나서 찐친들이 이제 쭉 오는 거다. 저의 남사친이다. 오늘 올 나래식의 찐친 두 분은 문세윤 오빠와 딘딘이다"라 소개했다.
이어 "일단은 저희가 원래 나래식 하기 전에 오시는 손님분들에게 음식 리스트를 받지 않냐. 근데 우리 문세윤 오빠가 지금 얘기해준 게 평양냉면, 물회, 열무국수, 부대찌개, 부대볶음, 흑돼지김치찌개.."라며 수많은 리스트들을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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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그리고 또 열무국수를 하겠다"면서 "요거 또 얘기 안할 수가 없다. 80년 전통국수다. 이게 뭐냐면, 배우 박하나 씨랑 동갑내기 친군데 제가 결혼식을 못 가서 축의금만 보냈더니 고맙다고 답례로 국수를 박스 채로 보내줬다"라며 직접 답례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나 보내주셨다. 친척분이 직접 만드신 국순데 너무 맛있다더라. 해풍에 말린 국수다. 이걸로 열무국수를 만들 예정이다"라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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