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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이턴' 이경규가 약물운전 사건 트라우마를 자극한 김원훈에 분노했다.
겨우 주문을 마치고 음료를 받으러 가던 중, 김원훈은 "차가 크다"며 운전에 난항을 겪었다. 여기저기서 훈수가 들어오는 가운데 결국 김원훈은 모서리에 차를 박는 사고를 냈다. 결국 분노한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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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이경규는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약물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이경규 측은 "사건 전날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돼 약을 복용했고,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직접 운전하게 됐다. 복용한 약은 모두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합법적으로 처방된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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