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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이 미국 비자 인터뷰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빠진다.
7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김태원이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 비자 인터뷰를 준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특히 '뉴욕 사위' 데빈의 이름조차 헷갈려하는 등 예상치 못한 복병에 당황하며, 미국 비자 전문 변호사들과 긴급 인터뷰 연습에 돌입했다. 인터뷰까지 남은 시간은 단 10일. 김태원은 "따님과 사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라는 기초 질문부터 반복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긴장감 넘치는 인터뷰 준비 현장과 딸의 결혼을 앞둔 아버지 김태원의 복잡한 심경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