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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원훈이 수상 욕심을 드러내며 '마이 턴'으로 연예대상 인기상을 노렸다. 탁재훈 역시 묵직한 예능 존재감을 뽐내며 '2025 SBS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자리에서 탁재훈은 "SBS 대상은 하나다. 1년 건너뛰고 받는 게 가장 맛있다. 내가 2023년에 받았다"라며 대상을 향한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탁재훈은 '마이 턴'에서 이경규의 목소리를 빌려 '악마의 재능'을 표출하는 예능 분신으로 활약할 예정. 그는 "3년 동안 소감 준비했는데 4년째에 받았다"며 "경규 형님도 페이크 다큐 감이 있다. 위기감을 느낀다"고 농을 던졌다.
'마이 턴'은 인생의 반환점을 맞은 출연진들이 마지막 기회를 쥐기 위해 벌이는 한탕 프로젝트 예능.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김원훈, 박지현, 이수지, 남윤수 등 '한탕팀'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 턴'은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