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net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 팬들이 KBO 리그 경기장에서 과격한 행동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관람 구역 외 촬영이 용이한 익사이팅석으로 팬들이 대거 몰리며, 스태프를 밀치거나 넘어뜨리는 등 물리적인 충돌까지 발생했다.
심지어 '시큐리티를 깨물었다'는 증언까지 나와 도를 넘은 행동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누리꾼들은 "기본 예의도 없는 팬덤", "아이돌 공연을 야구장에서 왜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과 팬문화 자체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무질서한 팬 행동이 연습생들 이미지와 데뷔 프로젝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