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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도장TV' 도경완이 아들 연우의 단호함에 상처받았다.
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인생 8년 차에 비혼 선언한 딸과 아빠보다 방송 잘하는 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도경완은 아이들에게 유튜브 조회수 관련 고민을 털어놨다. 도경완은 "엄마 단독으로 (출연)해보고 아빠도 단독으로 해봤는데 잘 안 되더라. 안 되는 이유가 뭐라고 분석하냐"고 물었고 연우는 "무명 유튜버가 '유퀴즈'에 나오는 게 나을 거 같아? 장윤정이 '유퀴즈'에 나오는 게 나을 거 같아?"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서운해진 도경완은 "말을 그렇게 상처가 되게 하냐. 너마저도 아빠를 그렇게"라고 시무룩해졌다. 그러자 연우는 "그래도 몇만은 나오잖아. 엄마가 나오면 10만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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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경완이 "너희 둘이 나오면 더 나올까?"라고 묻자 하영이는 "당연하지. 우리는 귀여우니까.사람들이 우리를 귀여워해주니까"라고 애교를 부렸다.
식사를 하며 도경완은 미국에서 아이들이 뭐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연우는 "하영이랑 저는 캠프에 갔다. 미국 가서 몇 가지 다짐을 하고 왔다. 게임 줄이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엄마아빠 말 잘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영이 역시 "엄마아빠 도와주고 빨래 개고 그런 걸 도와주고 옷도 스스로 입을 것"이라 밝혔다.
이에 도경완이 "잠은 혼자 잘 거지?"라고 물었지만 하영이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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