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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이민정과 붐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김정현은 '발 연기'를 선보인 붐에게 "형은 접시는 왜 던졌냐"고 물었고, 이민정도 "자기가 오버하지 말자고 해놓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민망해진 붐은 "안재현 생일로 하나가 됐다"며 상황을 무마했다.
또한 김정현은 "(안재현) 형이 너무 서럽게 울어서 마음이 좀 아팠다"고 털어놨고, 김재원은 "(안재현) 형은 너무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서프라이즈인 줄 모르고 눈물을 쏟았던 안재현은 "같은 팀인데 오해로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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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재현은 "정말 중요한 건 (여자 친구가 생기면) 누나가 꼭 보여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이민정은 "무조건이다. 나 진짜 사람 잘 본다"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민정은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남편 이병헌과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옛날에 드라마를 할 때 오빠(이병헌)는 내가 지방에 있으면 얼굴 30분 보러 3시간을 달려오기도 했다"며 "나를 보러 3시간 정도 달려오는 열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만나야 하나"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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