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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6살 딸을 둔 싱글맘 예비신부를 공개한 가운데, 부모님에게 합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2018년에 그 친구를 본 게 마지막이었다.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 그 친구가 힘든 시간을 보냈더라. 6살 딸도 있고 이혼도 했더라"라며 예비신부의 속사정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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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이후 부모님에게 아내, 6살 딸과 합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어머니는 가슴을 치며 "좁아서 어떻게 사나. 나 미친다"라며 답답해했다. 이민우가 부모님과 합가하려는 이유는 경제적인 사정 때문이었다. 이민우는 제작진에게 "저는 지금 독립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 고정 수입이 딱히 없어서 많이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민우는 최근 26억 사기 피해를 당해 안면 마비 증상까지 보였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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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그날 저녁 예비신부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민우는 "부모님과 얘기 잘 됐냐"라는 예비신부의 질문에 "얘기 잘 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부모님이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다"라며 애써 돌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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