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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사지연장술을 고민했다.
허경환은 168.2cm,김준호는 168.5cm 였다. 허경환보다 1cm 크다고 거들먹거리던 김준호가 오히려 충격을 받았다.
전문의는 "허경환 하체비율이 한국 평균보다 짧은 편"이라며 "하지만 팔 길이가 길어서 희망 키를 177cm 로 할때 180cm 로 보일 것"이라고 희망을 줬다.
전문의는 "이 수술은 정확히 말하면 사지연장술이라고 한다. 뼈를 부러뜨리는 수술이다. 뼈를 조금씩 늘여주면 중간에 뼈가 연두부처럼 자라 나온다. 가장 대표적으로 외고정 연장술이 있다"고 실제 수술 상황을 모형으로 보여줬다. 이어 "간단하게 생각할 수술은 아니다. 수술이 실패해 합병증이 생기고 부작용이 생기면 인생이 망가질수 있는 수술이다. 가볍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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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던 안재욱은 "내 키가 175cm 정도다. 건강검진으로 키 몸무게 잴때 어느날 174.1cm로 나왔다. 아니다 다시 재겠다. 원래 175.3cm라고 주장했다. 그 1cm가 자존심상해서 재측정 했다. 수간호사가 오더니 그냥 써드려 하더라"라고 웃었다.
국가대표 장신 센터 서장훈은 "저도 키가 줄고 있다. 한창 때 206cm 정도 나왔는데 지금은 매년 키가 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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