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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지드래곤 열애설 4개월만 공식입장 "입 근질근질 했지만"[SC이슈]

기사입력 2025-08-11 07:43


트와이스 사나, 지드래곤 열애설 4개월만 공식입장 "입 근질근질 했지만"…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 해프닝에 입을 열었다.

사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나의 냉터뷰' 사나의 말 못한 이야기 대방출!│EP.18 트와이스 사나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냉터뷰' 시즌2 종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사나는 지드래곤과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 트와이스가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모습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사나의 계정만을 태그해 열에설에 휘말렸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냉터뷰'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의 계정을 태그했던 것"이라며 "초반에 해명하지 않은 이유는 '냉터뷰' 출연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트와이스 사나, 지드래곤 열애설 4개월만 공식입장 "입 근질근질 했지만"…
실제 지드래곤은 덱스와 함께 '냉터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나는 "그날은 진짜 추억이었다. 진짜 급하게 하나 둘 셋 하고 모인 느낌이었다. '냉터뷰' 아니면 절대 모일 수 없었던 조합"이라며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지드래곤) SNS에 제 계정이 올라왔다. 멤버들은 (지드래곤이) '냉터뷰'에 나온 걸 아는데 녹화하고 며칠 안 지났을 때라 '냉터뷰 나왔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저도 입이 간질간질했지만 기다리고 기다리고 한달 뒤에 나왔다"고 털어놨다.

트와이스는 현재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화제를 모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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