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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전소미가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내년에 특별하게 기념될 '아이오아이 10주년'을 기대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아이오아이 센터 전소미도 조심스럽게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날 때, 5년 뒤에 재결합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다들 각자 활동하고 있는 영역도 다르다보니까, 상황적으로 쉽지 않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10주년이니, 많은 분이 바라시고 저희도 바라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잘 해보려고, 스케줄을 조율하는 중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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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소미는 "제가 생각하는 정도로 뮤직비디오가 나왔는데, 이게 대중분들에게 와닿는다 하면, 아이오아이 소미와 솔로 소미를 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별개로 봐주실 것 같더라"고 말했다.
또 "그런 면에서 이 앨범이 중요했다. 그렇게 느낀 게 '덤덤' 때였다. 솔로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를 준비했고, 그때부터는 솔로가수 소미로 준비했다. 내 것은 내 것대로 오리지널티가 남을 수 있게 생각했고, 아이오아이에서는 아이돌 소미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소미의 두 번째 EP '카오틱&컨퓨즈드'와 타이틀곡 '클로저' 음원은 8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