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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가수 이효리의 그림까지 걸려있는 용산 신혼집을 공개했다.
특히 남산, 이태원이 한눈에 보이는 뷰에 장우영은 "살면서 이런 뷰를 처음 본다"고, 김숙 역시 "남산이 기가 막히게 보인다"고 감탄했다. 신혼 티가 물씬 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김숙은 "소품 이런 것도 많아졌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깔끔해졌죠?"라고 뿌듯해했다.
거실 한 면에는 이효리가 직접 그렸다는 반려견 순심이의 그림이 있었다. 조세호는 "이효리 누나가 그려주셨다. 이효리 누나가 그린 그림을 저한테 선물로 주셨다"며 "제가 선물로 달라고 방송에서 얘기했는데 끝나고 실제로 주셨다"고 이효리의 미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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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숙은 "여자의 물건이 하나도 없다"고 아내의 흔적이 없는 거실에 의심을 품었고 주우재 역시 "여기 자취방 겉다"고 맞장구쳤다. 조세호는 "아내 방에 다 있다"고 해명했지만 주우재는 "여기 되게 성공한 1인 가구 남성의 자취방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는 9살 연하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 씨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조세호가 마련한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세가 20억 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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