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승리 테러'를 당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돼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그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 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로 202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2023년 2월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으나, 이후의 행보로 구설에 올랐다. 인플루언서 유혜원을 비롯, 숱한 여성들과 열애설에 휘말렸고 해외 투자자들과 미팅을 하며 사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클럽 무대에 올라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선언해 빈축을 샀다.
A씨의 플래카드 테러에도 지드래곤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는 22일 23일 양일간 미국 뉴어크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