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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어벤저스', '스타워즈', '스파이더맨' 등 할리우드 영화로 더 익숙했던 이야기들이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이에 따라 디즈니와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인기작이 세로 스크롤 방식 웹툰으로 제작된다.
가장 먼저 웹툰화되는 것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스타워즈', '에이리언', '아주 오래된 이야기' 등 5편이다.
웹툰 엔터는 영어 애플리케이션(앱)에 디즈니 전용관을 두고 약 100편의 협업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은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웹툰화에 나선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디즈니와의 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디즈니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웹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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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