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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K-1을 제패했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라디오스타'에서 제2 전성기 소식을 전한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 영상이 조회수 2천만 뷰를 돌파하며 10대 팬들에게 '밈 유발러'로 재조명된 그는, 현장에서 직접 테크노 세리머니와 착시 효과 밈을 재현 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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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경기 후 세계적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만난 에피소드 또한 푼다. 그는 "경기 전까지 나에게 관심 없던 브루스 윌리스가 경기 승리를 본 후 '멋지다'라며 식사 자리를 마련해줬다"라고 회상한다. 또한 MC들의 요청에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리듬과 그루브로 테크노 세리머니를 재현해 MC들을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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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력도 빠지지 않는다. "사랑에 빠지면 십자수와 재봉질을 한다"라며 손재주를 공개한 그는, 여자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 전 여친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최홍만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밈'과 '레전드'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뽐낸 최홍만의 이야기는 오늘(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