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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팬들을 기쁘게 한 손흥민의 득점에 누군가는 땅을 치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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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과 손흥민의 모습이 교차된 것에 팬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인 이유는 단연 홀딩의 과거 출신 팀 때문이다. 홀딩은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에 오랜 기간 몸 담았던 수비수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활약했으며,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거쳐 올여름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난 손흥민과 다시 조우하며 악몽과도 갖은 실점을 반복하고 말았다. 홀딩은 지난 2022년에도 손흥민을 막는 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