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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성현 PD가 '나는 생존자다'의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조성현 PD는 "정작 그날 공개를 못하는 일이 벌어지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한켠에 있어서 마음이 무거웠다. 8월 15일 오후 4시에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어제(12일)가 법원 심문이 있던 날이었고, 방송이 나가기 전에 가처분 신청이 총 세 건이 접수가 됐다. 저희 방송을 틀지 말게 해달라는 요구인 거다. 왜 이렇게 방송을 막아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즌1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누군가에게는 이게 공개되는 것이 매우 불편한 일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누구나 알아야 할 일이다. 저는 대한민국 법원을 신뢰하고 국민들을 위한 좋은 판단을 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생존자다'는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