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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우혁이 '소개팅녀' 오채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설렘지수'를 수직 상승시킨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장우혁이 이다해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배우 오채이와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디어 전 세계에 딱 하나뿐인 커플 운동화를 완성한 장우혁은 직접 신발을 신겨주겠다며 무릎을 꿇고 오채이에게 미리 준비해온 양말까지 신겨준다. 달달한 분위기 속 장우혁은 "우리 커플 신발도 신었는데 산책이나 하자"고 말한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오채이의 신발 끈이 풀린 걸 발견하고는 다시 신발 끈을 묶어주는 스윗함을 발산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오랜만에 너무 보기 좋네, 진짜~"라며 주선자로서의 뿌듯함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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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속, 장우혁은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줘 오채이를 감동시킨다. 이후 두 사람은 장우혁표 커피를 마시면서 달달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장우혁은 "제 이상형은 '테토남'에 가깝다"는 오채이의 말에 "나 오늘 어땠냐? 온몸으로 내 테토를 보여준 거 같다"고 강력 어필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