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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임윤아가 성동일의 '개딸' 계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날 주현영은 성동일을 언급하며 "동일 선배님이 개딸들이 많다고 하시잖나. 임윤아가 거기 개딸 계보에 추가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더라"고 말했고, 안보현은 "개딸이죠"라고 인정했다. 주현영 역시 "확실히 영화를 보시면 안다"고 덧붙이며 영화 속 관계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안보현은 임윤아가 연기한 '선지' 캐릭터를 두 명의 배우와 연기하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MBTI로 말하자면 '낮선지'는 I 성향의 청순하고 말수 없는 단아한 모습이고 '밤선지'는 E 성향을 가진 막걸리 2병 마신 텐션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라며 "그만큼 팜므파탈한 연기였다"고 극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