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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 설레게…‘여행대드’ 김재영,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존재감

기사입력 2025-08-13 15:58


존재만으로 설레게…‘여행대드’ 김재영,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존재감

존재만으로 설레게…‘여행대드’ 김재영,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존재감

존재만으로 설레게…‘여행대드’ 김재영,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존재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재영의 진심이 묻어나는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재영은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영화감독 지망생 이연석 역을 맡아 작품 전체에 포근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S가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에는 의뢰인의 반려견 지니를 다정하게 쓰다듬는 모습부터 촬영 준비에 몰입한 진중한 표정까지 화면 밖에서도 빛나는 그의 매력과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담겼다.

틈틈이 비하인드 카메라를 향해 건네는 환한 미소는 김재영 특유의 부드러운 에너지를 전하며 현장을 한층 훈훈하게 물들인다. 현장 관계자는 "김재영은 장면에 들어가기 전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정리하며 깊이 몰입하지만, 컷이 끝나면 특유의 유쾌함과 편안함으로 현장을 밝히는 배우"라고 전했다.

김재영은 과도한 감정 표현 대신 눈빛과 표정, 대사 사이의 공기를 활용해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특히 강여름(공승연)과의 장면에서는 대사 한마디 없이도 관계의 온도와 미묘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며 '대사보다 표정으로 설레게 하는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오상식(유준상), 현바람(오현중)과의 장면에서는 유쾌한 케미와 안정적인 호흡,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방송 초반부터 '존재 자체로 설레게 하는 배우', '감정선의 결이 고운 배우'라는 찬사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고 "김재영이 아니면 이연석을 이렇게 표현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오구엔터테인먼트와 대리 여행 전문 여행사 '썸머'로 합류한 이연석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남은 회차에서 김재영이 그려낼 새로운 변화와 서사가 어떤 울림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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