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편을 둘러싼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최여진은 재벌가 혼외자설, 사이비 교주 아들설 등 남편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말도 안되는 구설수와 억측 논란이 있었다. 너무 어이없어서 재미있게 봤다"며 해명에 나섰다.
최여진은 "사이비 교주 아들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우리 남편 회사 이름이 '주식회사 클럽 에덴'이다. 대한민국에 에덴이란 이름이 많다. 그 사람들은 다 그 종교냐. (헛소문이) 너무 커지니까 그 종교에서도 부인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 너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그 구설수가 진실이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다. 그게 사실이면 남편이 명품백과 명품차를 사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최여진은 지난 6월 1일 경기도 가평 북한강 위에서 사업가 김재욱 씨와 선상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최여진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과거 방송에서 최여진과 김씨 부부가 한집살이를 할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공개된 적 있어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불륜설이 제기됐으나 최여진은 물론, 김씨의 전처가 나서 루머를 적극 부인했다.
그러나 김씨가 가평에서 2200평 규모의 레저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호에 '에덴'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재벌 혼외자설, 사이비 종교 교주 아들설 등의 루머가 양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