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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승호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스코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승호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개봉에 앞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으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감사한 작품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굉장히 용기 있고 도전적인 작품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전독시'는 손익분기점 약 600만 명으로,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나 아쉽게도 원작 팬들의 마음까진 사로잡진 못했다. 신승호는 "솔직히 스코어가 만족스럽진 않다"며 "근데 현장에서 얼마큼 뜨겁게 연기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전독시'는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만들어 준 영화이고, 큰 힘이 되어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