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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안면거상 시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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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정말 네가 하라고 해서 그런 거냐"며 웃었고, 키는 "몇은 하라고 하고 몇은 하지 말라고 한다"며 "제가 솔직한 편이기도 하고 진짜 고민이어서 저한테 물어보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 했다.
키는 "그럼 그거 두 번만 더 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거상을) 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송은이는 "진짜 상담 잘한다"고 감탄했고, 김숙은 "키 눈빛이 진지하다. 진심으로 상담해주는구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숙은 지난 3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숙은 "이걸 하면 얼굴이 되게 달라질 줄 알았다"고 고백하며 "나 사실 올해 조금 지금 900샷 늘리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지금도 충분하다", "화면 보니까 얼굴이 바짝 올라갔다"고 김숙의 외모를 칭찬하며, 그의 추가 시술을 말렸다.
한편,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MBC '구해줘! 홈즈', '심야괴담회5',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