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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남이 10kg 감량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누구보다 남편 강남의 다이어트에 진심인 아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강남의 러닝 코치로 변신했다. "가시죠"라면서 남편과 함께 달리며 페이스를 조절해주는 것은 물론 촬영까지 하는 이상화.
이에 강남은 아내의 응원을 받아 열심히 달렸다. 초반 가벼운 발걸음을 선보이고 있는 강남. 그러나 이내 지친 듯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부여 잡은 채 휴식 중인 강남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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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강남은 잘생긴 외모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찌면 본 모습이 없어진다. 그래서 안타깝고 아깝다"면서 "주변 사람도 강남의 살 찐 모습을 보다가 지금 살이 빠진 거다. '강남 씨 잘생겼더라'며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이에 강남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상화 씨가 그걸 좀 싫어한다"면서 "지금 72kg이다. 원래는 99kg이었다. 몸무게 변화 폭이 심하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