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에는 아빠 앞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열고 있는 임창정의 아들 준재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악보도 보지 않은 채 피아노를 치는데 집중하고 있는 준재 군. 이어 건반에 몸을 맡긴 듯 절로 나오는 퍼포먼스. 실력 또한 완벽했다. 준재 군은 아빠의 음악적 DNA를 물려 받은 듯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천재 어린이 피아니스트의 탄생이었다.
아들의 모습에 뿌듯한 임창정이었다. 그는 "이젠 아빠 노래 중에 '슬픈 혼잣말' 안 하고 싶고, '조언'이나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를 치고 싶다는데"라며 "과연"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임쇼팽, 임하이든, 피아니스트 임준재"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다양한 콩쿠르에 출전해 대상, 준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준재 준은 최근 첫 연주회를 열고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월 임창정은 "꼬물 꼬물 손가락. 요녀석 언제 이리 컸을까. 첫 연주회 축하한다"라며 첫 연주회를 열고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는 준재 군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