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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이혼설 질문에 숨김 없는 속내를 밝혔다.
이에 안선영은 피하지 않았다. 그는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따로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선 손발이 잘 맞는다.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삶에 맞춰 잘 지내고 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불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안선영은 "근데 이런 질문을 굳이 공개 댓글로 묻는 심리는 뭔가요? 단순 호기심이라기엔 영이 맑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하고 싶지 않은 얘기를 굳이 긁어 묻는 건 괴롭힘에 가깝지 않나요"라고 반박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