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들린 부부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된다.
'신들린 부부'는 남편의 대기업 퇴사와 아내의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확장 과정에서 갈등이 심화됐고, 남편의 폭언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근황에서는 오히려 남편이 아내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업무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1년 전 재고만 3억 원, 매달 이자 감당도 어려웠던 부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남편이 180도 바뀐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신들린 부부' 남편은 이날 방송에서 "우울증이 있다. 상담을 받고 있다"라고 '결혼 지옥' 출연 후 놀라운 근황을 전한다. 오은영 박사는 1년 전 남편에 대해 "퇴사 이후 자신의 처지에 대한 자기혐오와 비하가 건강을 갉아먹고 있다"라고 진단했던바. 하지만 이날 공개된 모습에서는 두 사람이 CC로 뜨겁게 연애했던 모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과연 '신들린 부부'에게는 어떤 마법 같은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