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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3인방 곽튜브·빠니보틀·원지가 연이어 열애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이들이 나란히 러브라인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가장 최근 열애설의 주인공은 곽튜브(곽준빈)다.
앞서 절친한 동료 빠니보틀(박재한) 역시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 출연한 빠니보틀은 점술사에게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솔직하게 교제를 인정했다. 그는 봉사활동을 하다 만난 비연예인 여성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 또한 공개를 허락했다며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007 작전과도 같은 비밀 연애 끝에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던 이는 원지(이원지)다.
원지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저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과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후 '지구마불' 제작발표회에서 쏟아진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영상 속에서도 배우자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급부상한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는 유튜브에서 얻은 인기를 TV 방송으로까지 확장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인기 최상단에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3인이 나란히 사랑과 인생의 새 출발 소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