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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토론토에 있으면 늘 서울에 있는 , 매일 여기가 어딘지 몰라 어리둥절 놀라서 나만 찾을 내 엄마가 맘에 걸리고, 서울에 와있으면 엄마품이 그리울 내아이가 걸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양쪽에 다 미안하기만하는 쉽지않은 반쪽인생이 시작되었다"라며 '#이또한인생 #살다보니살아진다'라는 해시태그까지 달았다.
이에 한 네티즌은 "남편과 이혼 하신 건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았고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어 가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하키선수를 꿈꾸는 아들의 유학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고 이후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두고 이민 가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불거지자,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