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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함께 MC로 활약 중인 박세리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영자는 지난해 12월 '이영자TV'에 박세리가 출연했던 영상을 언급하며 "박세리 님이 오신 게 (조회수가) 270만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언니랑 나랑 데면데면한 게 좋은가? 왜 조회수가 이렇게 많이 나오지?"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자 이영자는 "내가 우리 박세리 감독 리스펙트한다. 근데 정은 서로 안 붙는다. 정 붙으면 뭐하냐"며 "내가 골프 같은 거 해달라는 말 전혀 안 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세리 역시 "이런 사이가 좋다"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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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영자는 대전에 거주 중인 박세리에게 맛집 추천을 부탁했고, 박세리는 열심히 자신의 '찐' 단골집을 공유했다. 다소 무뚝뚝한 듯하지만 정이 넘치는 박세리의 모습에 이영자는 "늘 사람이 산뜻하다. 질척댐이 없고 깔끔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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