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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좀비딸'이 광복절 연휴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37만 5252명이 관람한 영화 'F1 더 무비'다. 누적관객수는 420만 6777명이다.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다.
3위는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이 영화 '엑시트'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다. 같은 날 17만 745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6만 9873명이다. 13일 개봉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했으며,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