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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 태리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했다.
집중한 채 피아노 콩쿠르에 제출할 작품 연습 중인 태리 양. 엄마의 음악적 DNA를 물려받은 듯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태리 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엄마 이지혜는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언제 이렇게 큰거냐"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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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지혜는 "다행히 안 닫은 병원이 근처에 있어서 허겁지겁 와서 해열 주사 맞고 있다"며서 태리 양이 고열로 인해 병원을 찾은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 태리와 엘리 양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