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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데뷔 19주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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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돼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결국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형을 마치고 출소한 뒤 해외 사업을 구상 중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캄보디아 클럽 공연을 하면서 "지드래곤을 여기 데려오겠다"고 말해 맹비난을 받았다.
'금쪽이'들의 탈퇴 후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 체제로 똘똘 뭉쳤다. 이들은 서로의 콘서트나 콘텐츠에 게스트로 출연, 단단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데뷔 20주년 기념 완전체 활동을 논의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