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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효섭이 글로벌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며 차세대 한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오는 23일과 24일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열리는 싱어롱 이벤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높은 수요에 따라 상영관도 추가 편성되어 1100여 개 개봉관에서 열린다. 또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홍보를 마무리한 안효섭은 USA TODAY 단독 인터뷰를 비롯해 북미·남미·인도 등지와 원격 인터뷰를 소화하고,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와 매기 강 감독과의 특별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미국 현지 매체와 업계 관계자들의 미국 방문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그는 최근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의 홍보와 함께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촬영에도 한창으로, 연기 활동과 해외 일정을 병행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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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안효섭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녹음을 원격으로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작품 홍보 일정까지 원격으로 소화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글로벌 프로젝트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국경을 넘어선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직접 증명하는 사례로, 드라마 촬영 중에도 '전지적 독자 시점' 홍보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작품과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성실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으며 활약을 이어가는 안효섭. 2025년을 '열일의 해'로 만들어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