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혜원♥' 이장우, MBC 구내식당 요리사 됐다..직원들 호평 쏟아져 ('시골마을2')

기사입력 2025-08-19 11:32


'조혜원♥' 이장우, MBC 구내식당 요리사 됐다..직원들 호평 쏟아져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해 직접 연구에 참여한 막걸리로 김제를 넘어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배우 이장우가 이번에는 MBC 구내식당에서 깜짝 포착됐다. 이장우는 직원들에게 강화도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순무로 만든 순무김치와 들기름 달걀 프라이, 개복숭아 에이드, 그리고 정성껏 만든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날 이장우는 MBC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봄과 여름을 강화도에서 보내며 손맛 장인들에게 배운 노하우를 한껏 발휘해 장우표 한 상을 대접했다. 이번 시식회는 8월 30일 강화도 팝업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특별히 마련됐다. 그는 평소와 같이 '쩝쩝박사'의 면모를 뽐내며 최고의 음식 조합을 배식, 음식을 맛본 사람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골마을 이장우2'의 시작을 알렸다.

이장우의 손맛을 확인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사람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다. 음식을 맛본 직원들은 "직접 담근 순무김치는 아삭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 "순무가 신의 한 수", "고소한 들기름 달걀 프라이와 자장면의 조합은 환상적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강화도 특산물이 궁금해진다"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조혜원♥' 이장우, MBC 구내식당 요리사 됐다..직원들 호평 쏟아져 …
특히 직접 직원들에게 배식하며 반응을 살피는 이장우의 모습에서 요리에 대한 진심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또 MBC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날 선보인 들기름과 관련해 강화의 시골 어르신들과 나눈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첫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첫 시식회부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즌2에서도 강화도를 무대로 진정성 있는 요리와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가득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MBC 대표 로컬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는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채우고, 지역 재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수더분한 매력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시골 막둥이가 된 이장우는 강화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친화력과 손맛을 자랑. 한층 더 깊어진 이야기와 다채로운 제철 재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4년에 방영된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 1 김제 편은 당시 최고 시청률 7.9%(가구), 3.0%(2049)까지 기록하며, 1회부터 자사 동 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 김제의 생활 인구를 크게 증가시키며 조용했던 김제를 '핫플'로 만들었다. 설 특집까지 확대 편성으로 이어질 정도로 큰 화제성과 뜨거운 반응을 이뤄낸 '시골마을 이장우2'는 오는 하반기에 시즌2로 돌아온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