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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위고비 의혹에 입열었다 "마라탕 참고 운동, 억울하다"

기사입력 2025-08-19 14:22


악뮤 이수현, 위고비 의혹에 입열었다 "마라탕 참고 운동, 억울하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악뮤(AKMU) 이수현이 최근 불거진 비만 치료제 '위고비' 사용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9일 이수현은 자신의 계정에 "저 위고비 안했습니다. 굉장히 억울하다. 마라탕이랑 엽X 참고 운동 열심히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현은 무대 위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고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살이 많이 빠진 듯 갸름해진 턱선과 늘씬한 팔다리가 시선을 끌었다.


악뮤 이수현, 위고비 의혹에 입열었다 "마라탕 참고 운동, 억울하다"
앞서 이수현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에 출연해 최근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다시 친오빠 이찬혁과 함께 살게 됐다"며 "인생 목표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자'이다. 그래서 오빠와 합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 11시에 무조건 식탁에 앉아 30분간 성경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이후에는 PT 선생님과 함께 운동을 한다. 샤워까지 끝내면 오후 1시가 되는데, 그때 오빠와 함께 건강식을 먹는다. 오후 3시에는 각자 레슨을 받는다"며 규칙적인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이후 급격하게 달라진 몸매로 등장한 이수현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팬이 "살을 대체 얼마나 뺀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건강이 우선인 거 알지? 건강 챙겨, 언니"라고 걱정하자, 이수현은 "고마워.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해"라고 답하며 안심시켰다.

또 다른 팬이 "오늘 저녁은 뭐 드셨어요?"라고 묻자, "귀찮아서 안 먹었어요"라고 답했고, "어제 저녁은 이거"라며 닭가슴살 소시지 2개, 김치, 현미밥 사진을 함께 공개해 자신의 식단을 공유했다.한편 악동뮤지션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로 얼굴을 알린 후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200%' 'Give Love' '오랜 날 오랜 밤' 'DINOSAUR',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8월 8일부터 24일까지 '2025 AKMU STANDING CONCERT'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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