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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12살 연하 아내를 최초로 공개했다.
혼인신고 직후 제작진이 심경을 묻자 윤정수는 "엄청난 압박이 온다. 아내랑 잘 살아야겠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혼자는 편하지만 외롭고, 둘은 행복하지만 책임이 따른다. 53년 만에 깨달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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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복을 입고 수업 비는 시간에 짬을 내서 나온 윤정수 아내는 언뜻 봐도 윤정수 보다 큰 키에 늘씬한 미모의 소유자였다.
윤정수는 아내를 꼭 안아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는 "고생했어 오빠"라며 다정하게 챙겼고, 윤정수를 '여보'라고 불러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정수는 "여보라고 부르니 이상하다"며 쑥스러워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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