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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댄서 아이키가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한국 크루 범접의 탈락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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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조다난은 "어찌 됐든 한국이 홈이지 않나. 계속 올라가는 것에 대해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공감했고,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위로했다. 아이키는 "맞다. 그래서 탈락 배틀을 하게 돼 오히려 좋았다"고 말했다.
조다난은 "춤도 추고 프로그램 분위기 띄우느라 멘트도 신경 써야 해서 바빴겠다"고 했고, 아이키는 "맞다. 한국 팀이라 PD님이 분위기 좀 띄우길 원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스우파3'는 지난 5월부터 방송됐으며, 범접은 세미파이널 탈락 배틀에서 모티브에 패해 최종 탈락했다. 우승은 일본 크루 오사카 오조갱이 차지했다.
범접에는 허니제이, 리헤이, 모니카, 효진초이, 가비, 립제이, 아이키, 리정, 노제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