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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친동생에 용돈 200만원씩 주는 오빠.."카톡 최대 한도로 보내"

기사입력 2025-08-20 11:18


서인국, 친동생에 용돈 200만원씩 주는 오빠.."카톡 최대 한도로 보내…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서인국이 여동생에게 용돈으로 200만 원을 송금하게 된 훈훈한 비화를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짱친이지만 서로 돈은 빌려줄 수 없는 서인국, 강미나, 고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새 드라마 '트웰브'의 주연 배우 서인국, 강미나, 고규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송은이는 "얼마나 친하냐"라며 세 사람의 친분을 궁금해 했고, 서인국은 "사적으로 그렇게 많이 연락하진 않지만, 한 번씩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다. 그게 사적으로 친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렇다면 규필 씨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고, 서인국은 "못 빌려준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규필 역시 "저도 못 빌려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서인국, 친동생에 용돈 200만원씩 주는 오빠.."카톡 최대 한도로 보내…
이어 서인국은 가족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과거 여동생에게 용돈으로 200만 원을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동생이 감사 인사를 담은 '찬양글'을 보냈다는 사연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은이는 "얼마를 줬길래 동생이 그런 거냐"고 궁금해 했고, 서인국은 "카카오톡 계좌이체로 보낼 수 있는 최대 금액이 200만 원이라, 그만큼 보냈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 사이에 뭐가 빠져있는데 조카 것도 써라 한 거다"며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

한편 배우 서인국은 KBS 2TV '트웰브'를 통해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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