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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표절 의혹 적극 반박 "무한상사 정과장하고는 달라"

기사입력 2025-08-20 11:44


정준하, '무한도전' 표절 의혹 적극 반박 "무한상사 정과장하고는 달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일본 드라마에 진출한 가운데, 유재석과 하하가 제기한 표절 의혹에 다시 한번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19일 "재석아!!! 진짜 찍었다니까!!!!드라마!!! 지금 일본에서 8월 8일에 오픈했는데 랭킹 1위라고!!! 진짜라니까!!!"라며 "아직 한국에서는 볼 수 없지만 곧 만날 수 있답니다. 기다려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정준하는 "'무한도전' 정과장하고는 다른 겁니다!!! 정씨가 나만 있냐구!! 그럼 김씨로 해?!!"라며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가 제기한 표절 의혹에 적극 반박했다.

정준하는 에이티즈 윤호와 함께 숏폼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에 출연, 일본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자두뇌 정과장'은 만년 과장 '정만식'(정준하)이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 '알파'를 통해 회사와 가정, 나아가 범죄 사건까지 해결하는 생활형 슈퍼히어로 이야기다.


정준하, '무한도전' 표절 의혹 적극 반박 "무한상사 정과장하고는 달라"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되기 전 정준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이를 알렸지만 유재석과 하하의 타박에 억울해한 바 있다. 정준하는 "'무한상사'와 전혀 상관없다"고 했지만 하하는 "'무한도전' 정과장 갖다 썼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정준하는 "정씨가 나만 있냐"고 억울해했지만 가발, 정장, 발가락 양말과 샌들을 착용한다는 점에서 '무한상사' 정과장과의 유사성이 더해졌다. 이에 정준하는 "그래도 다르다. 그럼 내가 김과장으로 이름을 바꾸냐"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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