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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기안84와 함께 동거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작업실을 잡게 됐는데, 각자 집이 안산이랑 수원이었다. 너무 멀어서 홍대 반지하에 작업실 겸 자취방을 마련하게 됐다. 그때부터 동거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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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침착맨은 "그 시절 기안84가 그리던 웹툰 주제들이 대부분 '외로움'이나 '인간관계'였다"며 "내가 결혼하면서 동거를 끝내게 됐는데, 기안84가 '형, 나랑 살기 싫어서 결혼한 거지?'라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하는 '안침착맨' 특집이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