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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은우, 정우가 장수원 딸 서우와 재회해 계곡으로 나들이를 떠난다.
'우형제' 은우와 정우는 여동생 서우까지 함께 '우남매'를 결성한다. 특히 은우, 정우는 여동생 서우를 세심하게 밀착케어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은우는 서우에게 이유식을 먹이며 다정한 오빠 매력을 발산한다. 이에 질세라 정우도 "서우야 아~"하며 이유식 먹이기에 참전한다. 서우는 오빠들의 손길에 만족스러운 듯 손을 파닥파닥거리며 박수세례를 보낸다.
정우는 서우와 뜻밖의 음료수 쟁탈전을 펼쳐 웃음을 터지게 한다. 정우는 자신이 들고 있는 음료수를 향해 애타게 손을 뻗는 서우의 모습을 보고 고민을 하더니 "메롱 안 줄거야"라며 서우를 도발한다. '서우는 음료수를 먹을 수 없다'는 아빠의 말을 떠올린 정우는 서우에게 음료수를 주면 안 된다는 일념(?)으로 음료수를 흡입하기 시작하고, 정우의 음료수 먹방을 본 서우는 금방이라도 말이 트일 듯 폭풍 옹알이를 펼쳐 아빠 장수원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장수원은 "말 한마디 안 하던 애가 말을 한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내 웃음을 터지게 한다. 정우와 서우의 음료수 쟁탈전을 비롯해 은우, 정우, 서우 우 남매의 두 번째 만남과 계곡 나들이는 어떨지 '슈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