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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급사 도호는 국보가 전날까지 관객 782만여명을 동원하며 흥행 수입 110억1천만엔(약 1천33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보는 '남극 이야기'(110억엔)를 제치고 일본 실사 영화 흥행 수입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춤추는 대수사선 더 무비2'(173억엔)다.
지난 6월 6일 개봉한 국보는 요시다 슈이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일본 전통문화인 가부키 세계의 애증을 그렸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가 주연을 맡았다.
이 감독은 '훌라걸스', '악인', '분노' 등도 만들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연출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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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