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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가 세 번째 신인상을 석권했다.
키키는 이날 수상과 더불어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키키를 표현하는 레터링과 그림으로 리폼된 옷을 각자의 개성으로 완벽히 소화한 이들은 활기 넘치는 라이브는 물론, 다채로운 안무로 현장에 힐링을 선사했고, 웃음 가득한 무대를 이어가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
이로써 키키는 올해 3월 정식 데뷔 이후 세 번째 신인상을 거머쥐게 됐다. 데뷔 이래 탄탄한 실력은 물론,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팀 컬러로 '2025년 기대주'로 떠오른 키키는 데뷔곡 '아이 두 미'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 자리를 지킨 것 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신인으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펼쳤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눈부신 행보를 이었다.
각종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놀라운 활약을 거듭한 키키는 최근 이들의 '젠지美'를 해외 무대로 넓혀 글로벌 영향력까지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발매하며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번 'K 월드 드림 슈퍼루키상' 수상을 통해 더 높게 도약할 키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키키는 다양한 활약을 통해 '댄싱 얼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